후배 쭈니군의 캠코더까지 빌려서 찍은 놈놈놈 무대인사.
생각보다 어두운데다가 화면이 우왕좌왕 떨리고 촛점 나가고 동영상 초보티 팍팍 냈구만..
영화가 슬 끝나가자 무대인사가 목적인듯한 몇몇 관객들은 로비에 와 있을지도 모르는 배우들을 보러
하나 둘씩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역시 센 놈에 센 팬들..
무대 인사를 위해 배우들이 무대 뒷쪽에서 앞으로 걸어 나와주는 팬서비스를 해줬는데
복도 바로 옆에 앉았던 내 옆자리 아가씨는 정우성씨가 손잡아 줬다고 흥분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손바닥이 매우 촉촉했다고 함 -_-;)
본의(?) 아니게 3번째 관람이 되었는데..
그냥 지나쳤던 세세한 부분까지 되짚는 재미도 있고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속의 배우까지 보는 호사를 누렸다.
영화를 거듭 보면 볼 수록 편집으로 잘려나갔을 화면들과 더 깊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칸 버전은 엔딩도 다르다고 하니 못보던 화면들도 볼 수 있을까 기대된다.
칸 버전까지 보면 4번인가? 꽤 하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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