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1일

오후 6시 40분 대한항공을 타고 오카야마로 출발.




기류가 나빠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린다. 기내식이 나왔음에도 속이 울렁거려 손도 못댈 정도로 기체가 흔들려서 멀미가 날 정도다.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간다.



- 맛 없던 차가운 기내식. 기체가 요동치는 바람에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사진이 흔들린 건 다 비행기 탓이다. -_-;



인천공항에서 오카야마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린다. 정작 실제 비행시간은 1시간 조금 넘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 공항도 크기가 작고 외국인 손님은 나밖에 없는건지 입국심사를 1등으로 통과. 공항 앞에 기다리고 있는 오카야마행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갔다. 정류소앞 자동 판매기에서 680엔을 넣고 표를 뽑으면 된다.





- 리무진 버스 정류소 앞 티켓 발매기. 쿠라시키행과 오카야마행이 나눠져 있다.



수속을 너무 빨리 끝내고 나왔나? 거의 20분을 기다려서야 겨우 리무진버스가 출발. 30분이면 오카야마시내에 도착한다.



- 오카야마 역앞 광장 / Photo by S


역앞 광장의 정류소에 내려 숙소인 비지니스호텔 사이와이소로 향했다. 서쪽 출구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곳인데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여러명이서 묵을 경우 별채의 한층 전체를 쓰는 욕실딸린 다다미 방을 빌릴 수 있어 좋다. 이번엔 친구 5명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합숙하는 기분으로 묵을 수 있을 것 같다.



- 그룹 룸 별관2호 내부 / Photo by S




- 본관 호텔 복도, 그룹용 룸은 별관에 마련되어 있다. / Photo by S




- 1층엔 남녀 별도의 공동욕탕과 얼음, 차등이 공짜로 제공되는 탕비실이 마련되어 있다. 방 종류 별로 욕실이 붙어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다. 하루의 피로를 씼는데 몸을 담글 수 있는 욕탕이 있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17~24시까지 이용가능 / Photo by S



다른 친구들은 하루 먼저 도착해 오늘 고베를 둘러보고 온다고 했다. 내가 먼저 도착해 짐을 풀고 있자니 고베여행에서 돌아온 친구들이 고베의 유명 빵집을 돌아 획득(?)한 전리품을 풀며 낸다. 내노라하는 유명한 빵집들의 빵과 푸딩들이 즐비하다. 행복한 야참을 즐기며 오카야마에서의 첫 날밤을 보냈다. 우리들의 먹는 것에 대한 열정은 이후로도 계속된다.



- 친구들이 사온 고베의 산해진미들...맛은 뭐 말할필요 없이 따봉.





* camera : Ricoh GRD / Lomo LC-A / Fuji Superia 200


★ 참고 사이트 링크

오카야마 리무진 버스 시간표 (일본어)
http://www.chutetsu-bus.co.jp/rosen/rimujin.htm


오카야마 비지니스호텔 사이와이소 (ビジネスホテル幸荘) (일본어)
http://w150.j.fiw-web.net/

- 사이와이소관련 유투브 동영상 링크
http://kr.youtube.com/watch?v=vk91z-ElKAc

- 그룹용 룸 3인이상~8인까지 이용가능 - 1인당 3600엔



2008/09/22 18:15 2008/09/22 18:15
Posted by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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