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604 /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 11:00 /
아우..간만에 짜르르 한 전율주는 영화 한 편 봤다.
섬세한 감성으로 뒤덮힌 영화..
상처를 입은 남자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영화.
콜린퍼스의 수트빨의 황홀함은 물론이고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남자까지 죄다 모델급이다..
다들 뭐라고 한마디 하는 엔딩...
난 그 엔딩이 좋았다..
영화속 멋진 한 장면..





이시다 2010/05/21 15:3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준 준 그러는거 보고 저건 아들이라기 보단 남편을 부르는 것 같은데? 그랬다는.비약한거 겠지만 그만큼 아들의 자리가 컸다는 거겠죠.그나저나 시개봉만 기다렸는데,막상 개봉하니 꿀꿀한 영화는 싫어 모드가 되네요.이 창동 영화가 그런 것 같아요.볼때는 그렇지도 않은데,보기전에는 꺼려지고..
박군 2010/05/22 03:09 Modify/Delete Address
시 강추임다..슬 교차상영 들어가는 데도 있다고 하니 얼릉 보셈.. 별로 안 꿀꿀함..(감독의 전작들 보단 많이 부드러워 졌달까...) 밀양도 좋았지만 시 너무 좋았슴당..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선 꽤 지루할 수도 있는 이야긴데..2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봤답니다. 그저 감독의 능력에 그저 혀를 내두를 밖에...
그래도 요즘 기분에 이런류의 영화는 좀..싶다면 우선 가볍게 하지만 꽉찬 재미의 '드래곤 길들이기'를 먼저 보시길 추천합니다. 간만에 진짜 괜찮은 애니 한 편 등장입니다. 이것도 필견! 꼭 3D로 보셈 ^^
이시다 2010/05/22 17: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시사회로 봤다는.^^ 시 망설이다 평들이 좋길래 내 깡패같은 애인봤는데,소소한 재미가 좋았어요.아 다음주에 간만에 퀴어영화가 개봉하네요.싱글맨이라고.패션에 문외한인지라 얼마나 대단한진 모르지만 디자이너 톰 포드 감독작이라네요.
박군 2010/05/25 02:46 Modify/Delete Address
내 깡패같은 애인은 시사회로 봤는데..생각외로 괜찮더구만요. 박중훈의 힘 뺀 연기가 좋았어요. 싱글맨은 전혀 생각없었는데 전단지 보고 낚인 케이스..줄리안 무어를 등장시켜 아닌척하고 있긴 하지만 완전 퀴어물이더만요.그래서 안그래도 볼 예정임다.


영화 클래스 GV 왼쪽부터 신동일감독, 로랑 캉테 감독
20100310 / 오후7시30분 / 씨너스 이수 / 어둠과 아이들 특별시사회 / 초대손님 사카모토 준지 감독, 봉준호 감독, 정윤철감독, 테라와키 켄 교수


상영전 무대인사. 이 영화의 수입처 씨너스쪽 대표(왼쪽)와 사카모토 준지 감독 (중간)

영화상영후에 있었던 간담회.

왼쪽 두번째 사회자인 테라와키 켄 교수. 오른쪽끝 말아톤 정윤철감독. 그 옆이 봉준호감독. 그 옆이 사카모토 준지 감독.

약 한시간 넘게 대담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에 관객과의 간단한 질답이 있었다.

많은 게스트들이 참석 했었는데 그중 한 명인 몰라보게 살을 뺀 유지태씨. 포스터에 싸인 중.
이시다 2010/03/11 12:1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이 영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일본 영화제에서 상영할려다가 너무 어두워 일본정부에서 상영을 말렸다는 그 영화네요.영화는 참 좋다고 하던데,막상 상영하면 저도 보게 될지는 모르겠네요.이시다 이라 작품중에 이런 소재를 다룬 소설이 있었는데,것도 참 충격적이었지요.
kay 2010/03/14 12:5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사진위치 보니까 제 근방에 앉으셨네요^^
제가 R열에 앉아서 봤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자체만으론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기자의 행동을 너무 일방으로 밀어간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울러 저런 내용을 사람들이 잘 몰랐다는 사실이 전 더 놀랍더군요.
감독 질문시간에 약간 울먹이면서 부산 이야기 덧붙여 묻던 여자분의 질문이나, 감독님이 영화 보기 전에 충격적인 장면 있지만 봐달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그리고 봉준호 감독과 정윤철 감독이 나와서 한 대담도 충실하단 생각은 안 들더군요.
박군 2010/03/15 02:02 Modify/Delete Address
오 근처에서 보신 모양이네요 ^^
생각보다 덜 충격적이셨던 모양이네요. 저는 미리 좀 듣고 갔긴 했지만 실제로 봐도 충격적이었어요. 아동매춘..이라는 표면적인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있지만 어느정도까지의 디테일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 보여준 수위를 보니 그 용기가 가상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충격실태 고발이라는 의미에선 보여줄 수 있는 수위를 적절히 조절한 성공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기자가 파헤치는 장기매매 부분과 그와 달리 진행되는 성매매 부분이 이분법적으로 나뉜 부분이 묘하게 신경이 쓰였는데 벙찐 결말이긴 하지만 때문에 이가 맞물리더군요. 개인적으론 에이즈 소녀의 신파적인 부분과 결말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봉감독 말을 들으니 그런 해석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만 영화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되려 역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kay 2010/04/05 13:2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모모에서 한 번 더 보게 됐습니다.
다시 보니 첨에 안 보이던 것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감독이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랄까요.
아울러 어디서 보느냐가 확실히 중요하네요.


오리지널 포스터

필리페 본인이 소장한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기반으로 찍은 영화다. 이 장면도 건너편에 기다리던 친구가 찍은 사진.

줄위에서 누워서 쉬는 인상적이었던 장면


WTC 빌딩 출입중 (물론 위조)
이시다 2010/01/09 15:0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전우치 좋으셨나 봐요.^^ 저는 예매권이 생겨 봤기 망정이지 돈내고 봤으면 내 돈 내놔 할뻔 했어요.남들 다 웃는데 혼자만 정색을 한 뭐 흔치않은 경험을 했다지요,쩝.
쭈니군 2010/01/14 02: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옷 막판 몰아치기!
백군 2010/01/21 13: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히힛, 저도 전우치 재미있게 봤어요. 허술한 구석도 있지만 백윤식, 김윤석, 유해진 등의 맛깔스런 대사와 연기, 그리고 강동원의 비주얼! ㅋㅋㅋ
EST 2009/12/29 10:5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얏타맨 재밌지요 흐흐흐. 그 유치함에 흠뻑 빠지면 정말 포복절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즐거운 괴작이었습니다.

팜플렛 전단지 등이 들어있던 봉투. 종이 가방은 어디론가...

이런 저런 에바 파 관련 상품들.

프리미엄 패키지에 포함된 일본판 포스터

에반게리온 破 일본판 팜플렛. [파:破]편의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와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이시다 2009/12/02 15:51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안그래도 전편들관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하더니 후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서를 볼때만 해도 울궈먹는거 아냐 싶었는데,역시나 예상을 깨는군요.
sm 2009/12/11 11:0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으하하하 여배우 리뷰 보러왔다가 완전 파에 빵 터졌어요. 파프리카인줄 알았더니 하바네로였다니..ㅋㅋㅋ 메뉴 왤케 웃긴거에요 양파므뉘에르/./ㅋㅋㅋ 언냐 잘 보고 갑니다^^
박군 2009/12/11 13:0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랜만에들 들러주었구만..반가우이... ^^
백군 2010/01/08 12:07 Modify/Delete Reply Address
'파하하~' 후기 완전 웃겼음.
내 뇌의 한계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은 하나도 안 나지만,
10년 전 에반게리온 보면서 들은 바흐 무반주 때문에 첼로를 배우게 됐다는...
'에반게리온 파'는 어찌 구해 볼꺼나.
박군 2010/01/08 20:29 Modify/Delete Address
지금 중앙시네마에서 서,파 둘 다 하고 있습니당..^^




시사회 참석자에게 나눠준 보도자료 팜플렛. 우리나라도 이런거 돈을 내더라도 좀 살 수 있게 팔아줬음...



안닮았다고 딴지 걸기 없기 -_- (사랑으로 보면 닮았음)






쭈니군 2009/08/04 03:25 Modify/Delete Reply Address
화투영화 트레일러는 왠지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할 것 같은 영화네요 ㅋ
박군 2009/08/06 00:13 Modify/Delete Address
섬머워즈가 저 화투영화에 대한 오마쥬라고 감독이 말했는데 트레일러속의 후지 쥰코를 보니 영화속 사카에 할머니 느낌과 많이 닮아 있어서 젊었을 적엔 진짜 저랬을것 같다..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특히 그 애니메이션에서 창들고 설치는 부분이..^^
liya 2009/08/18 16:4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지난주 주말에 섬머워즈를 봤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도 반했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시간을 달리는는 엔딩에서 넘 슬펐는데, 섬머워즈는 정말 유쾌하고 재밌었어요. 늦은 밤 10시 넘은 시간이라 자리 꽉 차 있진 않았지만 그시간에 애들은 몇 없었던거 같구 성인들이 많았는데, 많이들 웃으면서 봤죠. 스토리도 전개도 빠르고 자막읽느라 관객들 웃는 소리에 뭐가 웃겼지 놓치기도 하구 다시 한번 봐야할듯.. 박군님은 자막안읽으셔도 되고 좋겠어요. 흐


마시모 비넬리

폴라 셰어


여기서 부턴 스포일러 살짝 함유? (더보려면 누르세요)

트레일러만 가지고 CG퀄리티가 어쩌니 작품성이 어쩌니 하던 해운대. 솔직히 난 외국식 재난영화 스타일을 답습하는 영화라면 그닥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되려 극장에서 상영해주는 트레일러를 보고 이런 스타일이라면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이번주 Movieweek에 해운대에 대한 이런 칼럼이 실렸다. 요는 영화도 보지 않고 비평을 하지 말자 라는 것. 도대체가 개봉도 하지 않는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이 어설프니 영화 수준이 어쩌니 하는 평을 하는 기자들에게 일침을 놓는 따끔한 한마디의 글이었다. 맞다. 영화를 보고서나 이야기 하자. 기자 시사회는 몰라도 개봉은 오늘 했으니까...
아침 9시라는 동네 롯데시네마 치곤 꽤 이른 조조로 영화를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석은 거의 만원. 조조영화 보면서 겨드랑이 좌석에 앉아 본 건 또 처음이네. 의외로 중장년층 관객이 눈에 띄었다. 단체관람 오신 모양. 점심은 삼계탕을 드시려나? 좌우지간 영화는 시작되었다.
트레일러를 보고 예상한대로 일단은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시작한다. 가장 우려했던 사투리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문제가 없었다. 특히 주연격인(딱히 영화에 주연이랄만한 주연이 없다) 하지원과 설경구의 사투리가 거의 완벽해서 뭐 더 꼬투리 잡을 것도 없었다. (이 둘만 경상도 출신이 아니었다고 하므로..) 설경구보다 하지원의 사투리가 거의 완벽. 놀랍더라. 친구에서 장동건의 사투리가 꽤 완벽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대사가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었던 거에 비해 하지원은 시종일관 대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투리를 구사하더라. 현지인의 목소리 톤을 녹음해서 듣고 연습했다고 하던데 진짜 열심히 한 게 연기로 느껴지더라.
영화는 별다른 흠을 잡을 데가 없이 괜찮게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다. 내용도 재미있고 재난 영화로서의 마무리도 재난의 자연스런 결과..라는 끝을 내고 억지 해피엔딩으로 끌고 가지 않은 점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거기에다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리얼한 현지스러움. 배우들의 대사는 물론 부산 곳곳의 모습과 실재하는 모든것들을 그대로 등장시켜 생동감을 한껏 살려주고 있다. 부산하면 생각나는 여러가지들을 영화속에 잘 녹여내며 사람사는 냄새를 물씬 풍긴다. 부산 사람들 입장에선 살짝 화를 내지 않을까 하는 장면도 몇 몇 군데 등장하긴 하지만 영화라는 가상의 현실 이라고 생각하고 슬쩍 넘겨 주는 건 어떨까. (그나 저나 이대호 선수 연기 장난아님 ^^)




쭈니군 2008/03/15 02:07 Modify/Delete Reply Address
ㅠㅠ... 흑흑 극장 가고 싶은 나날들





영화 [안경] /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 수입배급 스폰지 / 20007년 11월 22일 오후 7시 명동스폰지
소라토부키츠네 2007/11/27 11:3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기가미....
박군 2007/11/27 23:51 Modify/Delete Address
앗 그렇군요 '오기나미'인 줄 알았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
메시지T 2007/11/28 02: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유료시사회는 부지런한 분들에게 밀리고...괜히 카모메 식당만 한 번 더 봤습니다.
언제 봐도 좋은 영화 리스트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왠지 노후준비를 하는 기분이 드는군요.
박군 2007/11/28 23:40 Modify/Delete Address
저는 그 유료시사회 봤는데...자리가 여유있었는데 인터넷상에선 매진이었나부죠?
Leave your greetings here.
이시다 2010/06/08 13:43 Modify/Delete Reply Address
흐흐흐,드뎌 보셨군요.원작도 좋긴 했는데,영화에서 좋았던 부분이 원작엔 없더라구요.두사람이 키우던 개이야기라던지.영화가 좀 더 지고지순해요.일테면 짐이 바람을 폈다든가 히는 부분.영화에서 짐은 그야말로 이상형의 애인으로 나왔지만요.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처음의 그 느낌을 간직하고자 일부러 안보고 있어요.^^